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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다동무교동 관광특구 접근성개선사업'보조금 사업자로 선정

서울시가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의 원년을 맞아 장애인 등 관광약자가 주요 관광명소 내에 위치한 음식점, 편의점, 숙박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. 올해 시범사업 대상지인 중구 다동 · 무교동 지역은 관광진흥법상 관광특구로 지정된 장소이며, 주변에 서울시청, 청계천, 광화문광장등이 위치하여 평소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.
접근성 개선사업 지원대상은 다동 · 무교동 관광특구에 위치한 음식점, 소매상점, 숙박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이며, 장애인 등 편의증진법상 편의시설 의무설치대상이 아닌 소규모 시설이다.이번 접근성 개선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추진가능성, 개선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총 45개 시설을 선정하고,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최대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.

서울시는 7~8월 중 다동·무교동 관광특구 상인을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및 희망업소 신청접수,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대상업소를 확정하고, 9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개성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. 이번에 추진하는 관광시설 개선공사와 병행하여 대상지역 내에 위치한 카페 등 관광객 이용시설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여부 조사를 통해 서울시 무장애 관광 홈페이지에 정보를 제공하고, 무장애관광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관광약자의 여행편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.

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"관광약자가 제대로 된 서울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주요 방문지역에 위치한 관광객 이용시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"라며, "관광약자들이 불편없이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시범지역의 성공사례를 창출해 서울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"라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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